입찰신청 5월 2~3일·개찰 3일·계약체결 14~15일

▲ 화성남양뉴타운 토지이용계획도. 자료=LH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경기 화성 남양뉴타운에 상업용지 14필지, 준주거용지 13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 등 총 29필지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상업용지 공급면적은 864∼1천723㎡, 공급예정금액은 3.3㎡당 753만∼862만원이다. 남양뉴타운 내 상업용지 전체 41개 필지 중 마지막 상업용지다.

준주거용지의 공급면적은 368∼615㎡, 공급예정금액은 3.3㎡당 650만∼750만원이고, 주차장용지의 공급면적은 741∼1천508㎡, 공급예정금액은 3.3㎡당 290만∼488만원이다.

공급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고가 응찰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남양뉴타운은 화성시청과 화성서부복합문화센터, 화성서부경찰서가 인접하고, 지구 내에 남양읍사무소 등 행정기관이 이전할 예정이어서 행정중심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인근에 대단위 공동주택 용지가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하고, 기매각된 상업용지·준주거용지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기타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화성서남부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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