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은 꼴’ 독버섯 주의보

[일간투데이 이혜인 기자]



무슨 맛일까 궁금해?

장마철을 맞아 산과 들에서는
야생버섯이 쑥쑥 자라나는데요,
모두 맛있고 이로운 것은 아니겠죠!

독버섯? 화려한 색만
거르면 되는거 아냐?라고 생각한다면 오산!
여름철마다 발생하는 독버섯 중독사례는
식용버섯으로 착각한 경우가 많아요.


독버섯 종류

▲담갈색새송이 : 주로 소화계 작용. 설사, 복통, 구통
▲마귀곰보버섯 : 구토, 설사, 착란, 사망
▲독우산광대버섯 : 간장, 신장세포 파괴. 격렬한 구토, 설사, 복통
▲광대버섯 : 소화계 및 신경계 양쪽 작용. 명정, 환각, 설사, 혼수
▲화경버섯 : 설사, 복통, 구통
▲붉은사슴뿔버섯 : 최고의 맹독 버섯. 혀만 갖다대도 마비된다.



색과 모양이 평범하다해도 독버섯일 수 있고,
색이 화려해도 식용버섯일 수 있어요.

독버섯에 대해 미리 공부한대도
기후나 토양, 개체에 따라 색과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식용버섯이라 강한 확신이 들더라도 야생채취보다는
인증된 농가에서 수확한 버섯을 먹는 편이 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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