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신림어린이집 원생들이 어르신들에게 노래 선물을 하고 있다. 사진=원주시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원주시 신림어린이집 원생들은 신림2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20여분을 대상으로 노래불러드리기, 안마해드리기 등 깜짝 행사를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선물했다.

신림어린이집 원생들은 폭염이 지속되는 지난 17일 신림2리 경로당을 찾아 폭염속에 지쳐있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큰 행복을 드렸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아이들이 직접 찾아와 즐거운 공연까지 보여줘 올 여름을 시원하고 기분 좋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림어린이집 원장은 "어르신들께서 행복해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원생들과 정기적으로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도 묻고 활기찬 에너지를 선물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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