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지진 1시간 만에 3번 발생(사진=SBS 캡쳐)

[일간투데이 이인화 기자] 인도네시아 발리 인근 섬 롬복에 지진이 연달아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아시안게임 개최지 팔렘방에 대한 걱정도 쏟아졌다.

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인근 롬복 섬에서 규모 6.9 강진이 발생해 사상자가 수백명에 달한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이번 발리 근처 롬복 지진은 한 시간 동안 6.9 강진 이후 여진으로 보이나 그 규모가 상당한 4.9, 5.4 지진이 연달아 발생해 인근 발리에 까지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진이 난 인도네시아 발리 인근 롬복은 아시안게임 개최지 중 하나인 팔렘방과는 1000km 거리이지만 팔렘방 근처에서도 5.2짜리 지진이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져 아시안게임을 참여하기 위해 모인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 선수들의 안위에 대한 걱정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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