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설렘주의보' 주연 맡아...(사진=윤은혜 SNS)

[일간투데이 이인화 기자] 윤은혜가 ‘설렘주의보’ 주연을 맡은 것에 대중의 시선이 여전히 차가운 이유는 논란에 대한 뒤처리가 깨끗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따랐다.

7일 배우 윤은혜가 복귀작으로 드라마 ‘설렘주의보’를 선택해 주인공 인기 여배우 역을 또한 배우 한고은이 같은 드라마에서 여배우의 소속사 대표를 맡아 주인공이 아닌 서브 역할을 연기한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대중은 “캐스팅이 바뀐 것 같다”라는 누군가에게는 쓴 소리이자 또 누군가에게는 좋은 소리를 쏟아냈다.

대중의 반응이 이러한 데에는 윤은혜가 의상 디자인 표절 논란으로 비호감 대열에 들어섰던 이유와 함께 한고은이 최근 예능 ‘동상이몽2’에서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며 반전 이미지로 호감의 아이콘으로 변신한 이유로 해석됐다.

특히 윤은혜에 대해 대중이 여전히 차가운 시선을 보이는 것은 의상 디자인 표절 논란에 어떠한 입장 표명도 하지 않고 시간을 보내다가 몇 개월이 흘러 “죄송합니다”라는 말뿐 논란의 진상을 밝히지 않았던 뒤처리에 있는 것으로 해석됐다.

‘설렘주의보’를 통해 윤은혜가 다시 예전의 그의 명성을 되찾을지 그 귀추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된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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