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야기의 예상 경로(사진=YTN 캡쳐)

[일간투데이 이인화 기자] 태풍 ‘야기’의 한미일 예보가 조금은 다르지만 어쨌든 우리나라에 예상보다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됐다. 

10일 태풍 ‘야기’가 한반도 쪽으로 경로를 틀어 올 여름 내내 지속됐던 폭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됐다.

현재 태풍 ‘야기’는 일본 해상에 머물고 있지만 태풍 ‘야기’의 경로가 서해안과 중국 해상을 따라 이동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보다 조금 더 한반도 쪽으로 경로를 틀어 한반도에 그 영향이 더 클 것으로 내다 봤다.

다만 한미일이 예상하는 태풍 ‘야기’의 경로가 조금은 차이가 났다. 일본과 미국은 우리 해석보다는 태풍 ‘야기’가 더 한반도 쪽으로 틀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내다봐 폭염에 이어 폭우에 대한 대비에 경각심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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