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인천관광 어드벤쳐는 인천관광공사,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KT&G 상상유니브 인천본부에서 주관하고 인천광역시에서 주최하는 인천관광 콘텐츠 공모 지원 사업이다.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김관호)은 인천관광 어드벤쳐 2차 사업화 지원에 선정된 5팀을 대상으로 8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인천 올림포스 호텔에서 '2018 인천관광 어드벤쳐 사업화 지원 선정팀 워크숍'을 진행했다.

처음 한자리에 모인 학생들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를 비롯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관광창업 사례분석, 비즈니스 매너 등 창업 교육 및 사업계획서 검토, 비즈니스모델 확립 등의 멘토링을 진행했다.

사업화 지원팀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지원예정이며, 협약기간 동안 아이템사업비를 1천250만원(총 6천250만원) 지원하고, 팀별로 전담멘토를 배정해 창업 및 경영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관리, 초기 창업단계에서 예비학생창업자들이 기반을 다지고 성장해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김관호 인천대 창업지원단장은 "인천관광사업은 인천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부분"이라면서 "학생들이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해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본 프로그램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연계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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