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 부친 신성철 대표가 아들의 이혼 사실을 인정했다. (사진=MBC 에브리원 캡쳐)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동호의 아버지 신성철 대표가 아들의 이혼설에 입장을 표했다.

20일 불거진 유키스 출신 동호의 이혼설에 대해 부친인 신성철 대표가 직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동호 이혼은 사실이다. 이미 서류정리가 완료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성철 대표는 “아이 때문이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동의하에 양육권은 엄마가 갖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90년대 가요계 유명 잡지를 발간하는 잡지사 운영과 드라마 제작 등 연예 관련 사업을 했던 신성철 대표는 연예인으로서 안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된 아들의 심경을 누구보다 잘 헤아릴 수 있었기에 아들을 대변할 수 있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신성철 대표는 늦둥이 아들 동호의 남다른 재능을 일찌감치 알아보고 아이돌 데뷔를 물심양면 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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