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30분 경부터 정상화, 현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안내문은 삭제

▲ 사진=우리은행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우리은행 서비스가 정상화됐다. 21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된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뱅킹 타행 송금 기능 장애는 현재 복구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보도에서는 10시경 우리은행의 금융결제원 회선의 복구작업이 완료돼 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언급했지만 실제 서비스가 정상화된 것은 오후 2시 30분경이다.

사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서비스 장애 때문에 추석 전 마지막 영업일에 처리해야할 업무들이 한동안 마비가 됐었다"라며 "고객센터와도 통화가 되지 않고 서비스 장애에 대한 제대로 된 공지도 없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실제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등록된 청원자를 비롯한 SNS에는 A씨와 비슷한 반응이 계속됐다.
반복되는 서비스 장애에 대한 구체적인 원인 분석과 상황 설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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