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상징 제비 의인화…깜찍하게 웃는 모습으로 희망 표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지난2일 우체국의 새로운 캐릭터 ‘제제’를 발표했다. 새로운 캐릭터 ‘제제’는 우체국을 상징하는 제비를 의인화했고 2018 우체국디지털그림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조효은·충북대사대부고1)한 작품이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오른쪽)과 조효은양이 2일 2018 대한민국 우표전시회가 열린 문화역서울284(구 서울역사)에서 우체국 새 캐릭터 ‘제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우정사업본부)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가 우체국의 새로운 캐릭터 '제제'를 발표했다.

새로운 캐릭터 '제제'는 우체국을 상징하는 제비를 의인화했고 2018 우체국 디지털그림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조효은·충북대사대부고1)한 작품이다.

제제는 젊은 층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깜찍하게 웃는 모습을 이미지화했고, 귀여운 모자와 가방으로 친숙한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학생의 순수한 시선으로 밝고 희망찬 우체국을 잘 표현해 캐릭터로 사용하게 됐다고 우정사업본부는 설명했다.

새 캐릭터 '제제'는 이모티콘, 챗봇 상담캐릭터, 포스트페이 결제QR코드 및 다양한 홍보물에 사용할 계획이다.

강성주 본부장은 "새 캐릭터 제제는 공모전 수상작이기 때문에 국민이 만들어준 캐릭터로 의미가 크다"면서 "제제처럼 밝은 모습으로 국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우체국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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