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은실 기자] 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의 개편안이 공개됐습니다.

1. 그린 윈도우
뉴스와 실시간급상승검색어(실급검)를 빼고 '그린 윈도우(네이버 검색창)'를 배치했습니다.
검색창은 기존과 동일하게 첫 화면 중심, 세부 페이지 최상단에 위치하며, 세부 페이지는 화면을 하단으로 당겨야 나타납니다.

2. 그린닷
'그린닷'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검색을 제공합니다.
사용자 시간, 위치, 현재 보고 있는 정보의 종류 및 언어 등을 파악해 사용자의 관심사로 연결하거나 번역과 같은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인터랙티브 버튼입니다.

3. 이스트랜드와 웨스트랩
첫화면에서 왼쪽으로 페이지를 넘기는 것이 가능해졌으며, 네이버는 이를 '웨스트랩'으로 명명했습니다.
'웨스트랩'은 새로운 시도를 위한 공간으로 다양한 유아이(UI) 및 기술적 시도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오른쪽 화면은 '이스트랜드'로 이미 익숙하게 이용 중인 텍스트 중심의 유아이(UI)를 유지합니다.

개편된 모바일 첫 화면이 구글·유튜브와의 차별화 전략에 성공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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