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을 맞아 좋은 죽음에 대한 나라별 생각의 차이를 보여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어.
한국인에게 좋은 죽음이란 가족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을 첫번째로 뽑았어.

■한국과 달리 미국과 영국은 통증으로부터의 해방, 영적인 안녕상태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겼어. 영국은 익숙한 환경, 존엄과 존경을 유지한 죽음 등이 좋은 죽음으로 꼽았고 일본은 신체적·정신적 편안함, 희망하는 곳에서의 임종을 좋은 죽음으로 선택했어.

■서울의대 연구팀은 죽음에 대한 가치가 문화적 영향을 받아 이러한 차이가 난대.
한국은 환자 본인보다 가족을 중요하게 여기는 문화에 영향을 받았어.
하지만 한국도 임종시 중요도가 가족 중심에서 개인의 주변정리 및 통증완화 등 서구처럼 바뀌어 가고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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