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캡쳐)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중국의 톱스타 판빙빙이 이번엔 왕치산에게 성상납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10일 대만매체 자유시보가 중국 재벌 궈원구이의 말을 인용해 배우 판빙빙과 중국 국가부주석인 왕치산의 성관계 동영상이 존재한다고 보도했다.

궈원구이는 보도를 통해 “판빙빙과 왕치산의 성상납 의혹의 증거로 동영상을 봤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판빙빙이 왕치산을 통해 거액의 대출 거래를 성사시키는 대가로 대출 1건당 20% 수수료로 약 1200억 원을 받았다며 “그의 본업은 이것”이라고 전했다.

판빙빙은 중국의 80년대 생 부호 6위로 재산 규모는 약 1조 1500억 원으로 추정됐다. 이 같은 부를 증명하듯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판빙빙은 “재벌과 결혼하고 싶지 않다. 내가 바로 재벌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달 중국의 톱스타 판빙빙이 세금포탈의 혐의로 중국내 활동이 정지됐고 미국에 정치적 망명 의사를 표했다고 다수의 외신이 보도했다. 이 후 종적을 감춘 판빙빙에 대해 구금설, 인체박제설, 정치 연루설 등 흉흉한 괴소문들이 돌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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