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월까지 지역 내 청년 대상
창업 교육프로그램 운영
자금조달 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온라인마케팅 기법 등 교육 진행

▲ 2018 청년창업 아카데미 오리엔테이션 모습. 사진=동대문구
[일간투데이 이윤복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청년들의 창업을 돕기 위한 '2018 청년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본 아카데미는 동대문구가 주최하고 장학금플랫폼 드림스폰이 주관하는 혁신창업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기초적인 창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달 1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사회적 가치와 비즈니스 모델 ▲자금조달 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온라인마케팅 기법 ▲사업화 초기 실무 ▲기획·영업·매출 프로세스 실행 등을 교육한다. 2~7회차 교육에서는 스타트업 기업 대표의 특강도 진행된다.

지역 소재 대학교의 학생이나 지역 내에 거주하는 청년(만 18~39세)이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수강을 희망하는 청년은 스마트폰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드림스폰스쿨'을 친구로 추가하면 발송되는 링크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구는 이번 과정이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창업과 경영을 구체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정희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창업할 때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창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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