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현정 스타일리스트 SNS)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고현정의 폭풍 식욕 뒤 힘겨운 체중감량이 이번에도 성공한 모양새다.

지난 14일 고현정 스타일리스트의 SNS에 올라온 부산국제영화제 당시 고현정의 모습이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의 고현정은 다시 리즈 때로 돌아간 외모로 한창 살이 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오랜 연예 활동 기간 동안 고현정은 잘 먹는 식욕 덕택에 ‘쪘다’ ‘빠졌다’를 반복하며 다이어트를 거듭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현정은 지난 2015년 SBS ‘보일락말락’에 출연해 체중 감량을 위해 식단을 조절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고현정의 매니저는 왕성한 식욕을 갖고 있는 고현정이 다이어트에 힘들어하자 “오늘은 라면 드세요”라고 허락했다.

이에 라면을 먹는 고현정은 “어떡해, 너무 맛있어”를 연발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고현정은 “라면 싫어하는 사람 있나요? 라면은 특히 야외에서 다 같이 먹을 때가 더 맛있어요”라고 말했고 특히 “이 순간 두 개 끓여 먹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작품 활동 여부에 따라 고무줄 몸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고현정은 “운동을 평소 잘 안한다. 외출도 꺼린다”라면서 “요즘 무작정 걸어 다닌다”라고 말하며 다이어트 비법을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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