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엘리트 모집 및 선발…기업과 인재가 함께 상생하자

[일간투데이 김승섭 기자] 4차산업혁명이 시작되고 AI(인공지능)은 물론, 3D프린팅, 로봇, 드론, 헬스케어, IoT(사물인터넷)에 이르기까지 우리 국민의 전 생활영역에 새로운 기술들이 도입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거래가 아닌 블록체인을 통한 가상화폐 거래 분야는 주식시장 같으면서도 생소할 따름이다.

해킹을 당했을 경우 투자자들의 자본을 지켜낼 수 있는 백업 시스템(전자문서 기록 보관 기술)을 개발하는 이들이 있는 가 하면, 아예 접근을 못하도록 사이버 보안에 집중하는 기업들도 있다.

그러나 4차산업의 특성상 이 분야에서 석박사급으로 학위를 땄거나 오랫동안 연구를 해온 이들이 거의 전무한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후오비 글로벌 엘리트 X 유(Huobi Global Elites X You)' 밋업 행사를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스파트 플러스' 삼성점에서 열고 열고 자체 '후오비 글로벌 엘리트 선발'에 적극 나섰다.

최종 선발된 이들은 후오비 코리아와 글로벌 파트너로서 세계 최대 블록체인 기업을 만들어나가고 공동 성장하게 된다.

후오비 코리아는 '자구책'의 일환으로 '기업과 인재가 함께 상생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이 같은 밋업을 열고 앞으로 후오비 글로벌 엘리트로 선발된 이들과 업무를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밖에서 구할 수 없다면 자체 양성에 나서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후오비 코리아 관계자는 19일 일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글로벌 엘리트는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글로벌(Huobi Global)이 각 지역 블록체인 비즈니스 전문가들을 영입하고 지식과 자원을 공유해 함께 성장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만든 프로그램"이라며 "후오비 글로벌 엘리트로 선정되면 후오비 글로벌 주관 이벤트의 입장 티켓 무상 지원 및 연설 권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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