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고 400여 명 동쪽바다시장 등 방문

▲ 동해시 동쪽바다중앙시장에 전북여고 학생 400여명이 방문해 시장이 학생들로 북새통을 이루며 활기를 띄웠다. 사진=동해시
[동해=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19일 이른 점심시간에 전북여고 학생 400여 명이 동쪽바다중앙시장을 방문해 북새통을 이루며 활기를 띄웠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전북여고 2학년 학생들은 '기차타고 독서여행'이란 테마로 전주에서 동해까지 현장학습체험을 왔다.

학생들은 이날 새벽 동해역에 도착해 추암해변에서 일출을 감상한 뒤 천곡동굴과 논골담길 등 동해시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고 점심식사를 위해 동쪽바다중앙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동해시는 동쪽바다중앙시장 상인회(회장 김성란)와 협의해 저녁시간에 들어서는 야시장 매대를 오전부터 조기 영업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박인수 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단체관광객이 전통시장으로 유입돼 지역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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