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전통시장·바위공원 캠핑장 일원

[평창=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평창군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2018 평창 장돌뱅이 신개념 캠핑체험 시즌3 - 평창을 가다!'를 평창전통시장과 바위공원 캠핑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돌뱅이 루트 연계 사업으로 벌이는 이번 행사는 더욱 높은 홍보 효과를 위해 파워 블로거 및 SNS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4인 가족 기준 25팀 100여 명과 평창 민속5일장 상인회 20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평창전통시장에서 장보기, 먹거리 찾기, 보물찾기 등 5일장 체험을 즐긴 후, 평창 바위공원에서 캠핑을 하며 ▲바위공원 관람 ▲가오리연 만들기 ▲할로윈 양초만들기 ▲장돌뱅이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평창의 가을을 만끽했다.

최찬섭 경제체육과장은 "이번 행사가 관광객들에게 평창의 문화와 자연를 알리는 동시에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관광자원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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