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정보원, '신직업 페스티벌'
체험관·창직사례 소개등 이벤트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은 오는 16일까지 충북 음성군 한국고용정보원 청사에서 ‘미래 신직업 VR(가상현실) 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학습장에서는 VR 직업체험, 4차산업혁명과 미래직업 관련 특강, 창직 사례 소개 및 동영상 시청 등의 이벤트가 제공된다.

VR 직업체험부스 관람객은 가상현실 장비를 착용한 뒤 VR게임 개발자, 동물재활공학사, 자율주행차 개발자, 스마트팜 전문가 등 미래직업 종사자가 돼 해당 직업에서 수행하는 업무를 체험할 수 있다.

화면에는 직업별로 게임회사 사무실(VR게임 개발자), 강아지와 고양이(동물재활공학사), 자동차(자율주행차 개발자), 스마트팜 관리시스템(스마트팜 전문가) 등이 나타난다.

체험자는 AI(인공지능) 비서 안내에 따라 각 기기에 명령을 입력하고 사물을 움직이며 미래 사회에 실현될 수 있는 업무를 경험할 수 있다.

이밖에 고용정보원 연구진이 설명하는 4차산업혁명과 미래직업세계의 변화에 대한 특강도 진행된다. 창직의 개념을 소개하는 동영상이 제공되며 신직업 정보탐색 게임 등도 마련된다.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평생학습능력을 제고하고 관내 학생들의 진로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우리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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