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 무인단말기'
내달 대전 CGV내 설치
이색 영화콘텐츠 즐겨

▲ AR 키오스크 마이포스터. 사진=더에스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3D 콘텐츠 통합 솔루션 서비스 기업 더에스는 다음달 대전 CGV 탄방점 및 복합터미널점에 증강현실(AR) 키오스크 '마이 포스터'를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이포스터는 인공지능·증강현실(AI·AR) 전문 개발 업체 '알체라'의 최신 가상·증강현실 엔진을 사용해 개발됐다. 키오스크 내 카메라를 통해 최신 영화뿐 아니라 영화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회사 측은 "사용자가 마이포스터의 얼굴인식 기능을 통해 영화 포스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R 키오스크 마이포스터 활용 예시. 사진=더에스

대전 CGV는 "마이포스터 도입을 통해 영화 관람 이외에도 소비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AR이라는 최신 기술을 영화 콘텐츠와 결합한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에스는 대전을 기점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고객들이 마이포스터를 즐길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점차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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