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캡쳐)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유례없이 겨울도 되기 전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돼 주의가 요해졌다.

질병관리본부가 16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평균 130명 당 1명이 인플루엔자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매년 발령되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이지만 올해는 그 시기가 12월 초가 아닌 이달 중순에 발령돼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사람끼리 전염되기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자주 손을 씻는 것이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1일에서 4일 정도의 잠복기를 보이기 때문에 감기 증상을 보이면 즉시 병원에 방문할 것이 권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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