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탄 '육백마지기'와 봉평 '효석달빛언덕'

[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많은 사람들이 평창을 다시 찾고 있다. 평창엔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부터 가족들의 캠핑 나들이까지 다양한 장소들이 사계절 힐링여행하기에 안성마춤이다. 대관령 양떼목장같이 유명한 곳도 있지만 미탄면 '육백마지기'와 봉평면 '효석달빛언덕'등 잘 안 알려져 있지만 가보고 나면 매력에 빠질수 밖에 없는 곳들도 많다. 이번주 뷰파인더는 캠핑족들의 로망으로 불리는 미탄 '육백마지기'와 소설가 이효석의 발자취를 느낄수 있는 봉평면 '달빛언덕'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진행 : 최석성 선임기자(강원주재) / 촬영협조 : 평창군청 기획감사실 정태일 계장]

29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에 위치한 청옥산 '육백마지기' 정상에서 커플로 보이는 두명의 관광객이 셀카를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육백마지기는 해발 1200미터에 펼쳐진 육백마지기의 밭을 일컫는 말이다. 대관령 고냉지보다 400미터 더 높아 여름에도 서늘한 바람이 불고 산 정상까지 차를 이용할 수 있어 캠핑족들에게는 차박의 성지로 숨겨진 보물같은 곳이다. 사진 = 김현수 기자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에 위치한 일명'육백마지기' 전망대에서 커플로 보이는 여행객들이 셀카를 찍으며 전경을 감상하고 있다. 육백마지기 정상에는 여러기의 풍력발전기가 있어 대관령에서 볼수 있는 풍경을 감상할수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에 위치한 한 송어 양식장에서 현지 담당 공무원이 송어의 발육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송어축제는 2018년 12월 22일 부터 2019년 1월27일 까지 평창군 진부면 일대에서 열리게 된다. 사진 = 김현수 기자
가족이나 연인,친구들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있는 '효석달빛언덕' 나귀광장에서 관람객들이 대화를 나누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효석달빛언덕에는 달빛나귀 전망대와 나귀광장, 하늘다리, 이효석 생가등 감성적 힐링을 할 수있는 장소들이 많이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위치한 '효석달빛언덕'에서 관람객들이 소설가 이효석의 생가를 재현한 초가집들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29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효석달빛언덕안에서 학생으로 보이는 두명의 관람객들이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소재로 나왔던 나귀 조형물을 향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위치한 이효석문학관에서 커플로 보이는 두명의 관람객이 소설'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의 유품들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1920년대 한국문단의 주류를 형성하며 '동반자 작가'라 불린 소설가 이효석의 서정적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원본이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위치한 이효석 문학관안에 전시되어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효석달빛언덕' 안에 있는 달빛나귀전망대에서 관람객들이 전망대 내부를 관람하고 밖으로 나오고 있다. 효석 달빛언덕은 매주 월요일 휴무이고 관람시간은 하절기엔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30분까지이며 관람요금은 일반인은 3천원이다. 사진 =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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