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오이소라 SNS)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아오이소라가 자신의 모친과 같은 엄마가 될 것이라 각오했다.

11일 자신의 SNS을 통해 임신 사실을 공개한 일본 AV 레전드 아오이소라가 “나 스스로 불효자식이라 생각한 적도 있다”라며 AV 배우 활동으로 자책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올해 초 결혼 당시부터 일부 여론이 자신의 임신에 대해 상상하며 비난해 온 것에 아오이소라는 “애가 불쌍하다고 하는데 원하는 아이를 낳아 좋은 엄마가 될 거다”라고 반박했다. 

또한 아오이소라는 “내 친인척들은 내가 성인물 배우라는 걸 알고 있고 이 때문에 불효자식이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다만 우리 부모님은 반대하지 않고 응원해줬다”라며 자신의 부모에게 “굉장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쉽지 않겠지만 나도 우리 엄마 같은 엄마가 되고 싶다”라고 좋은 엄마가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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