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까지 205억원 투입 294면 주차면 확보

[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올해 시민 주차 편의를 도모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덕풍수리골 공영주차장(69면) ▲미사강변도시 남측업무부지 (임시)공영주차장(319면) ▲담장허물기 사업(3면)을 통해 주차면 391면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021년까지 공영주차장 조성 및 주차면 확충에 20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차면 294면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은 ▲미사강변도시 주차장 8·9부지(80면) ▲덕풍근린공원 제3공영주차장 조성(214면)이다.

또한, 시는 2019년에 하남시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 용역(용역비 1억 3천만원)을 시행해 지역별 주차수급 실태를 파악하고 공영주차장 조성 우선순위를 선정. 지속적인 추진으로 관내 주차난 해소 및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주차면 확충을 위해 내 집 앞 주차장 보조 사업을 매년 시행 중에 있다"며 "대상자는 주택 및 공동주택(아파트 제외) 중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 확보가 가능한 소유자"라고 말했다.

본 사업은 최대 96만원에서 250만원(최대 금액 미만시 공사비의 90%)까지 보조하며 자세한 사항은 교통정책과 교통시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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