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하남시
[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김상호 의장을 비롯. 민·관·군·경과 각 유관기관 단체장, 각 동 동장, 예비군 지휘관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4/4분기 하남시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하남시청 및 육군 제3879부대 1대대의 4분기 통합방위 주요성과 ▲2019년 주요계획 보고 ▲위원들의 자유토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상호 시장은 "2018년 한 해 동안 을지연습 유예를 비롯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 비무장화, 남북 GP 시범 철수 등 남북 관계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으나 전쟁 위협이 해소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신뢰하되 항상 검증하는 자세를 견지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하남시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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