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곳곳에서 이웃돕기 성금이 답지하고 있다. 안성시 원곡면 소재 기업 ㈜테키스트가 1천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기탁하고 직원들이 사랑의 하트를 날리고 있다. 사진=안성시
[일간투데이 진두석 기자] 안성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곳곳에서 이웃돕기 온정의 손질이 전달되는 등 훈훈한 성금이 답지하고 있다.

11일 안성시 금광면 이장단협의회(회장 김영훈)는 2018년 한해를 결산하면서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60여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10Kg) 60포를 전달했다.

김영훈 이장단협의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금광면 이장단에서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관심과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10일에는 관내소재 기업 ㈜테키스트(대표 김춘호)도 1천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김장김치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21곳에 전달됐다.

㈜테키스트는 안성시 원곡면에 위치한 반도체 공정용 온습도 제어 장비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5년도부터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에 발맞춰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청양식품(대표 김미희)에서 이웃돕기 성금 600만원, 제일산업㈜(대표 한관수)에서 200만원을 기탁해 왔고 문대사모(문재인대통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와 강남포럼에서 라면 75박스(100만원 상당)를 안성시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말 이웃을 잊지 않고 온정을 나누는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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