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비교적 작은 규모의 김해 아파트 화재로 사망자가 발생한 것에 의구심이 제기됐다.
김해 소재 5층짜리 아파트 꼭대기 층에서 16일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원인에 대한 다양한 추측들이 따랐다. 대낮에 한 세대만 피해를 본 화재로 사망자가 발생했기 때문이었다.
김해 아파트에서 발생한 이 사고로 57세 남성이 숨졌고 사망한 남성은 안방 내 생활 쓰레기 더미 속에서 발견됐다.
다만 김해 아파트 화재가 대낮 2시 반 쯤에 발생했고 화재가 발생한 세대만 피해를 볼 정도의 작은 규모였음에도 인명피해가 있었던 점에 경찰은 사고 원인이 방화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두고 현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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