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군이 지난 1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에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성금 800여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진도군
[일간투데이 양선우 기자] 진도군이 지난 1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에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성금 800여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달 20일부터 시작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에 진도군 공직자 700여명이 모금한 성금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진도군은 연말을 맞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7일 진도읍을 시작으로 20일까지 각 읍·면별 성금모금 일일찻집을 운영한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사랑의 열매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우리 모두의 약속으로 날씨가 추워질수록 어려운 사람은 더욱 어려워진다" 며 "올해도 따뜻한 마음이 한곳에 모아져 사랑의 온도탑이 100℃를 훨씬 넘어 펄펄 끓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참여자는 1월 말까지 7개 방송사와 8개 신문사,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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