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학습 유치겨냥 교육·체험 활동 홍보

▲ 안성시의 주요 관광상품을 직접 체험해보는 ‘팸투어’에 참석한 청소년 활동 담당교사들이 투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일간투데이 진두석 기자]안성시는 15일부터 16일 이틀에 걸쳐 청소년 활동 담당교사 40여 명을 초청해 안성시의 주요 관광상품을 직접 체험해보는 '팸투어'를 가졌다.

팸 투어의 참가자는 한국청소년연맹을 통해 수도권 지역 26개학교, 40명의 초·중·고교 청소년활동 담당교사를 선정했다.

이번 팸투어는 3·1운동기념관, 안성맞춤공예문화센터, 박두진문학관, 팜랜드, 안성시천문과학관, 유기체험장 방문으로 문화·역사·자연과 연계한 교육 체험 투어 코스로 진행됐으며, 차별화 된 체험 프로그램 소개 등 학생 고객들을 겨냥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개장한 안성맞춤다목적야영장에서 숙박을 하며 청소년 활동을 위한 체류형 관광을 적극 홍보했다.

이주현 문화관광과장은 "교사들의 직접 체험이 보다 많은 학생들의 현장학습과 가족 관광객의 방문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체험관광활성화로 안성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19년에도 문화·체험·교육 등 안성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관광투어를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관광객 확대를 위해 관광홍보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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