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2일부터 12개 읍·면·동 순회 운영

[삼척=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삼척시는 기해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6일간 12개 읍·면·동을 방문해 현장에서 민생을 챙기고 소통을 통한 공감행정을 펼치기 위해 '2019년 주민열린대화마당'을 운영한다.

22일 도계읍을 시작으로 1일 2개 읍·면·동에 대해 경로당, 보건지소, 지구대 및 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 격려 방문을 비롯해 삼척의 미래비전과 시정방향을 공유하며 격의없이 대화하는 시민밀착형 간담회로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화마당을 통해 폭넓은 의견수렴과 건의·제안사항을 시정에 반영하는 등 시민중심의 열린 시정 운영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화합, 시민안정,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서는 시민의 열정과 참여만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 삼척을 재탄생시킨다는 대원칙을 정립하고, 새해 주민열린 대화마당이 지역 현안사업 추진 윤활유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화마당 건의사항 325건 중 효과대비 사업비 과다소요, 지원기준 불가사항을 제외한 92%인 299건은 추진 중이거나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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