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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핫이슈 '인플루언서', CEO가 직접 나선다

  • 임현지 기자
  • 승인 2019.01.26  10:4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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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비주의 벗고 기업체 대표가 소비자와 직접 소통
일상생활 공유·실시간 상담 등으로 친밀도·신뢰도↑

기업의 대표자가 '인플루언서'로 활동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왼쪽)은 활발한 SNS 소통을, 여에스터 에스더포뮬러 대표(가운데)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피현정 브레인파이 대표는 유튜브 채널 '디렉터파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아이소이와 뷰티클래스를 진행한 바 있다. 사진=정용진 부회장 페이스북, 에스터포뮬러, 아이소이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지난해 마케팅 핫이슈였던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업의 대표자가 '인플루언서'로 활동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인플루언서란 '타인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Influence+er)'이라는 뜻의 신조어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인을 의미한다. 이들은 자신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구독자와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을 비롯한 기업의 대표들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 상에서 활동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 재계 공식 '소통왕', 신세계 부회장 정용진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18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거느린 재계의 대표적인 인플루언서 리더다. 주요 게시물은 음식과 일상생활이다. 정 부회장 특유의 유머감각을 곁들여 진솔한 생활상을 공개하면서 20대와 30대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소탈하고 편안한 이미지로 소비자들과 소통 영역을 넓히고 있다는 게 신세계 측 설명이다.

정 부회장은 SNS를 통해 출장, 제품개발 등의 회사생활 역시 가감 없이 공개하고 있다. 노브랜드와 피코크 등 이마트 자체상표(PB) 역시 개발 단계에서부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등장했다. 식사 사진에 피코크 신제품이 등장하는 등 자연스러운 노출로 소비자 인지도와 제품 신뢰도를 높였다.

▲ 의학박사와 실시간 건강 상담, 에스더포뮬러 대표 여에스더

여에스더 에스더포뮬러 대표는 유명한 의학계의 인플루언서다. 주요 콘텐츠는 의학 전문지식과 임상 경험을 토대로 한 건강 상담 '라이브 방송'이다.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 박사이자 가정의학 전문의의 여 대표의 전문성을 살렸다. 대면 진료를 하듯이 실시간으로 구독자들과 소통하며 명쾌한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순간의 말실수가 큰 논란으로 번질 수 있는 라이브 방송의 특성상, 인플루언서라고 하더라도 기업체 대표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것은 예외적인 경우다. 구독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중요시하는 여 대표의 철학이 반영된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 성분으로 말하는 화장품, 브레인파이 대표 피현정

피현정 브레인파이 대표는 최근 뷰티 업계의 독보적인 인플루언서로 떠올랐다. 피 대표의 유튜브 채널 '디렉터파이'는 화장품 성분 분석을 주요 콘텐츠로 한다. 화장품 브랜드 컨설팅과 제품 개발자를 거친 피 대표의 경력을 십분 활용한 콘텐츠다. 제품의 성분을 근거로 해 객관적인 시각에서 화장품을 평가하면서 수용자 신뢰도를 높였다. 

피 대표는 뷰티 인플루언서로서의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는 한편 '더 실크 크리스탈 연구소'의 디렉터로 활동하면서 화장품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그럼에도 유튜브 콘텐츠에서 제품에 대한 홍보를 일절 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천연 유래 기능성 화장품 아이소이와 함께 피부 탄력 케어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뷰티클래스 '코어탄력 상담소'를 진행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유통업계뿐만 아니라 뷰티·패션·식품업계 역시 올해 디지털 마케팅 전략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주목하고 있다"며 "제품 정보를 효율적으로 소비자에 전달할 수 있는 동시에 인플루언서와 구독자 간의 신뢰관계를 브랜드와 소비자의 신뢰관계로 연결할 수 있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영자가 인플루언서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경우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문성 있는 콘텐츠를 담아내면서 신뢰도를 높이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임현지 기자 right@dtoday.co.kr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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