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ad37

윤한덕 센터장 잃은 의료계 실태… 주 52시간 시대에 주 80시간이 법정준수시간

  • 이영두 기자
  • 승인 2019.02.07  14:11:01
  • 댓글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구글+
네이버 밴드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폴라
핀터레스트
URL 복사
default_news_ad2
ad42
윤한덕 센터장의 죽음(사진=국립중앙의료원 홈페이지)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윤한덕 센터장이 야근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4일 국립중앙의료원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이 설 연휴 근무 중인 병원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 가운데 주 52시간 시대에 유일하게 의료계 종사하고 있는 의사들의 법정 준수 시간만 기본 주 80시간인 것으로 파악됐다.

평소 윤한덕 센터장이 소위 말해 ‘밥 먹듯이’ 야근을 해온 터, 발견되기 전날 사무실에 불이 환하게 켜져 있었던 것을 경비원들이 목격했지만 “평소처럼 야근을 하나보다”라고 생각해 그냥 지나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윤한덕 센터장의 사망 원인은 심장마비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의료원 측은 누적된 과로로 인한 사망으로 보고 있다.

윤한덕 센터장의 죽음으로 현 의료계 근무 실태가 혹사 수준이라는 의견의 목소리가 높다.

병원의사협의회는 "병원 경영진은 정책적, 환경적 요인으로 악화되는 수익성을 벌충하기 위해, 대다수 병원 의사들을 비정규직 계약직으로 고용했다. 근로기준법을 무시한 고강도 노동을 사실상 강제해 왔다"면서 "의료계에서 유일하게 의사의 노동시간을 규정한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에서조차 주 80시간 근무 시간 제한 규정을 둔 것이 전부"라고 지적했다.

 

이영두 기자 ilgan2@dtoday.co.kr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ad38
기사 댓글 3
전체보기
  • 폴리엄마 2019-02-07 15:24:1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가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삭제

    • 정겨운 2019-02-07 15:22:10

      전문의가 이렇게 과로로 사고가 나는 것이 현실인데, 인턴과 레지던트들의 혹사 수준은 얼마나 사고가 나야 알아주고 정책적 개선을 할까? 퇴근 못하고 병원에만 살아야하는 인턴, 2년차 월급마져 받지 못하는 레지던트들, 근무시간 대비 최저임금도 못받는 사람들. 오로지 법률로만 해석하고, 자기들 밥그릇만 챙기는 율사출신들의 국회의원들 때문이 아닐까?삭제

      • 김국민 2019-02-07 14:38:56

        삶과 죽음의 최전선에서 국민을 위해 사투를 해오신 고 윤한덕 센터장님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이 남기신 유업은 정부와 의료계가 최우선과제로 삼아 계승,발전시키기를 소망합니다.삭제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핫이슈

        ad39
        default_news_ad5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커넥티드잇템

        1 2 3
        item88

        4차산업

        ad40

        빅데이터VIEW

        포토뉴스

        1 2 3
        item84

        오피니언

        사회·전국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