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사진=KBS2 캡처)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SES 슈가 자신의 상습도박 혐의로 열린 두 번째 공판에 출석했다.

7일 상습도박 해외 원정 의혹을 받고 기소된 슈가 두 번째 공판에 출석해 “실수를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 더 반성하고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라고 거듭 사죄한 가운데 1차 공판 때와는 달라진 그의 외모가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열린 재판에 슈는 지난달 있었던 1차 공판과는 달리 검소한 차림과 외모로 재판에 출석했다. 1차 공판에서 슈는 검은색 정장과 하이힐, 그리고 손톱에 정장 색과 매치되는 네일아트를 해 대중의 폭풍 질타를 피하지 못했었다. 그러나 이날 슈는 회색 코트와 운동화를 신고 검소한 모습이었다.

슈의 법률대리인은 슈가 10대 때부터 충실히 연예활동을 했으며 틈틈이 사회봉사와 기부를 해온 점 등을 들어 선처를 부탁했지만 검찰은 징역 1년 실형을 구형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