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첫 싱글 앨범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JYP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 ITZY(이하 있지)가 하루 만에 조회수 700만을 넘기는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특이한 것은 ‘있지’의 ‘달라달라’ 뮤직비디오의 조회수가 폭주한 동시에 '싫어요'를 누른 방문자 수 또한 11일 현재 6만 명이 넘는 다는 것. 이는 ‘있지’의 핵심 멤버로 꼽히는 신류진이 과거 방탄소년단의 팬덤 아미의 질투를 받았던 것과 관련됐다는 의견이 많다.

JYP ‘있지’ 결성 전부터 대중의 관심을 받았던 신유진은 JYP 남자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에 여자팀으로 잠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이어 신류진은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나인’에서 주목할 만한 연습생으로 꼽히게 됐다.

그러나 인터넷에서만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티저 영상에 방탄소년단 멤버 2명과 단 2초 출연한 신류진은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의 노골적인 질투를 받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의 인터넷 티저 영상에서 신류진이 짧은 출연이지만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주요 언론사들이 그에 대한 기사를 쏟아냈다. 이에 아미는 기사를 트윗해 “JYP 류진 연습생 띄우는 건 좋아. 다 좋은데 나중에 열애설이니 뭐니 하면서 이상한 구설수나 우리 순수끝판왕 방탄이랑 아미 곤란하게 만드는 순간 싸울 준비해야 될 거예요”라고 엄포를 놓은 바 있다. 이어 이 트윗은 순식간에 팔로워 수 8800명을 넘겼지만 해당 게시물에 대한 타 팬들의 지적이 있자 해명 없이 삭제됐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