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캡처)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신혼 생활을 공개한 정겨운과 김우림 부부가 방송 후폭풍을 맞고 있는 모양새다. 

11일 배우 정겨운과 아내 김우림이 출연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 이들의 닭살 돋는 애정행각을 그대로 담아냈다. 이에 “과하다”라는 반응과 “계속 그렇게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는 극과 극의 시청자 반응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과하다'는 반응이 방송 후 김우림을 향한 악플로 이어진 것으로 보여졌다. 

해당 방송분은 정겨운이 침대에서 양치질하는 김우림을 욕실까지 업어주거나 혀 짧은 소리로 애교를 부르는 등 10살 차이가 나는 아내가 예뻐서 어쩔 줄 모르는 사랑꾼 면모를 과시하는 장면으로 가득했다. .

많은 이들이 방송 후 한 번의 이혼을 겪고 힘들어 했을 정겨운의 행복한 신혼 생활에 격려를 보냈다.

그러나 일부 출연진은 "더이상 못 보겠다"라고 비아냥거리기도 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이들의 애정 행각이 너무 과해 “채널을 돌렸다”거나 정겨운이 재혼인 것을 감안해 “전 부인을 배려한다면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는 의견도 냈다.

이는 아내 김우림을 향한 악플로 이어지기도 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김우림이 4수를 해서 대학에 입학했고 현재 피아노를 전공하고 있는 곳이 평생교육원인 것과 관련해 심한 악플을 쏟아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