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헌(사진=강경헌 SNS)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결혼에 대한 강경헌의 심경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여져 이목이 집중됐다.

배우 강경헌이 지난 1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충’에서 남자들끼리 떠난 여행에 방문객으로 등장했다. 이날 강경헌은 결혼에 대해 전과 다른 심경을 고백하고 ‘썸’남 구본승과 묘한 분위기까지 연출해 시청자들의 촉각을 세우게 했다.

강경헌은 지난해 11월 결혼에 대해 “결혼이 나한테 있을 수 있는 일인가”라며 “결혼하긴 아직 두렵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그러나 이날 김부용의 전화 한통으로 홀로 버스를 타고 속초 여행지에 모습을 드러낸 강경헌은 “마음을 굳혔었어요”라며 “그런데 지금은 좋은 사람이 생기면 결혼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속초 포장마차에서 강경헌은 구본승을 두고 “사실 눈도 못 마주치고 그랬다”라며 그와 함께 단골 식당에 가기로 약속했다. 이어 그는 구본승이 건넨 초콜릿을 받으며 “기분 되게 좋다”라고 환하게 웃어 구본승과 실제 열애하는 것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의심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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