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짠내투어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짠내투어' 고정 출연 중인 정준영이 동영상 파문으로 하차한다.

정준영의 동영상 파문은 최근 한 방송사 기자가 일명 ‘승리 카톡방’에 대해 폭로하면서 불거졌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정준영은 자신이 직접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카톡방 멤버들에게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그가 고정 출연 중이었던 ‘짠내투어’부터 ‘1박 2일’ 제작진들은 정준영의 하차 결정을 내리게 됐다.

특히 ‘짠내투어’는 빚투 논란부터 버닝썬, 정준영 동영상 파문까지 이어지는 출연진들의 줄 하차에 ‘웃픈’ 상황을 맞닥뜨렸다. 지난해 방송인 김생민과 래퍼 마이크로닷의 빚투 문제가 불거지면서 두 사람 모두 불미스럽게 하차한 것. 잠잠한 듯 했지만 승리, 정준영은 각각 버닝썬 사태와 몰카 영상 등으로 하차하게 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계 종사자들이 마지막으로 거쳐가는 프로그램이냐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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