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결혼 후 그토록 원했던 투 샷이 현실이 됐다며 안현모가 흡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한 안현모는 남편 라이머와 테이블에 나란히 앉아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미정상회담 동시 통역을 앞두고 빈틈없는 준비를 해야했던 것.

안현모는 라이머와 함께 나란히 앉아 독서하는 것을 늘 꿈꿔왔다며 감격스럽다는 모습을 보였다. 늘 공부하고 있던 안현모와 달리 라이머는 늘 소파에 누워 TV를 시청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10분도 안돼 라이머는 잠시 명상을 하면 안되겟냐고 안현모에게 요청했다. 안현모는 그의 요청이 “귀여웠다”고 언급했다. 결국 라이머는 오랜 시간 앉아있지 못한 채 소파로 향해 보는 이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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