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 프로토콜·블록노드, 오픈소스 SW생태계 구축 협력
이날 블록노드에 따르면 아이즈 프로토콜은 복합적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데 사용되는 다양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라이선스 및 보안취약점 검증 내역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투명·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 플랫폼이다.
또한 보안SW전문기업인 엘에스웨어가 개발한 오픈소스 통합 관리 솔루션 포스가드(FOSSGuard)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 정확도 및 활용성을 높였다.
현재 상용화 된 소프트웨어 대부분 코드의 절반 이상이 오픈소스로 이뤄져있지만 이 오픈소스들은 최소 한 개 이상의 보안 이슈를 가지고 있으며, 저마다의 복잡한 라이선스 정책으로 인해 최종 판매자는 의도치 않은 법정 분쟁에 휘말리는 등 문제가 존재해 왔다는 것이 블록노드 측의 설명이다.
때문에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즈 프로토콜은 개발 시 오픈소스 도입 단계에서부터 라이선스 호환성 및 각종 취약점을 분석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대해 김민수 아이즈 프로토콜 대표는 "이번 공동업무 추진을 통해 실 사용자와의 접점을 극대화할 예정"이라며 "오픈소스 라이선스 관리 시스템을 넘어 소프트웨어 종합 프로슈머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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