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캡처)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주말 꽃구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던 이번 주 날씨가 어제 밤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 한겨울 날씨를 보였다.  

전날 밤부터 시작된 꽃샘추위로 주말인 내일(23일)에는 서울을 비롯한 일부 지역이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따라서 주말 꽃구경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여졌다.

서울지역 토요일 주말 아침 기온은 0도를 시작해 한낮 최고 기온도 10도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관측됐다. 뿐만 아니라 영남 지역에는 눈이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가 있었다. 

이 같은 꽃샘추위는 일요일 더 심해져 서울을 비롯한 일부 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로 내려갈 것이라는 예측이 이어졌다.

이렇게 이번 주말이 끝나면 다음 주부터 날씨는 평년 기온을 찾아 낮 최고 기온 15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측돼 다음주말 쯤에는 꽃구경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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