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 역량진단 설문조사 시행·개선방안 마련

▲ 전남 나주 한전 사옥 전경. 사진=한전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주관하는 청렴컨설팅을 통해 반부패 역량을 진단받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청렴컨설팅은 공공기관의 청렴도 개선을 위해 기관별로 맞춤형 대책을 제공하는 국익위의 지원 정책이다.

한전은 전직원의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반부패 역량 진단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설문조사는 부패 전반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된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렴 우수기관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권익위 자문 등을 통해 청렴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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