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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의장 임이자 성추행 논란, 국회-한국당 공방

  • 신형수 기자
  • 승인 2019.04.25  15:47:25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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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국회 스스로 모욕”...한국당 “2차 피해 얻어”

   
▲ 문희상 국회의장이 24일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선거법 개정 패스트트랙 지정과 관련해 항의 방문한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지난 24일 문희상 국회의장이 임이자 자유한국당 의원을 성추행했다는 논란이 이틀째인 25일에도 여전히 이어갔다.

국회는 자유한국당이 국회를 스스로 모욕했다면서 비난을 했고, 자유한국당은 국회가 임 의원에게 ‘2차 피해’를 가했다면서 사과를 요구했다.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를 떠나 인간적으로 섭섭하고 서글프다. 국회수장이자 정치대선배가 충격으로 병원에 계신다. 차마 쓰러지셨다는 말은 못하겠다”면서 통탄을 금하지 못했다.

박 실장은 “투옥과 고문, 고통의 세파에 당당하게 맞서 싸우며 의회주의를 외쳐왔던 거목이 온몸으로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의장님 용태가 어떻냐’는 전화 한통이 없다. 대신에 ‘헐리웃 액션’, ‘성희롱’ 같은 차마 귀 열고 듣기조차 민망한 단어들만 가득하다”고 현 상황을 질타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등 당 지도부가 25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는 사개특위를 저지하기 위해 회의장안으로 걸어가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이어 “문희상 의장에게 이런 말은 평생의 삶을 부정당하는 치욕이고 아픔일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박 실장은 “정치가 언제까지 이래야 하나. 정치도 사람이 하는 것이고 사람을 위한 일”이라면서 “국회의장을 모욕하는 것은 국회 스스로를 모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신보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성추행 국회의장은 황급히 자리를 떴고, 병원행을 자처하더니 국회의장 대변인은 ‘자해공갈’이라면서 피해 의원을 가해자로 몰아서 2차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신 최고위원은 “SNS에 이석현 의원은 ‘떠밀리는 상황에서 신체 접촉을 성추행으로 몰기까지’라고, 김상희 의원은 SNS를 통해서 ‘온갖 무례를 저질러 놓고 오히려 성추행 운운하고 있는 상황에 탄식을 금할 수가 없다’고 썼다”며 “피해자를 2차 가해하는 듯한 발언을 SNS에 올릴 수 있는가”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장은 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하며 민주당 의원들도 2차 가해한 점에 대해서 명백히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한편, 전날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문희상 의장실을 점거했고, 문 의장은 외부로 나가는 과정에서 임 의원과 신체적 접촉이 있었다.

그 과정에 대해 이계성 국회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전형적인 자해공갈로 몸싸움 과정에서 서로 신체가 닿았는데 성추행이라 하니 의장이 순간적으로 화가 나 ‘이러면 성추행이냐’며 두 뺨에 손을 댄 것 뿐이다”고 밝혔다.


신형수 기자 shs5280@dtoday.co.kr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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