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광고계 숨겨진 프리미엄 성우가 바로 배우 김형묵이란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25일 방송된 SBS ‘나는 열혈 사이다’에 출연한 김형묵은 듣기만 해도 유명한 광고 내레이션의 성우임을 직접 공개했다.

이날 김형묵은 유명 브랜드의 침대부터 핸드폰, 차량용 방향제까지 섭렵한 광고 성우로 활동했음을 증명했다. 그의 재연에 출연진들은 모두들 박수를 치며 놀랍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김형묵 특유의 저음 목소리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했다.

김형묵은 수십년간 뮤지컬과 연극으로 쌓은 연기 실력으로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믿고 보는 배우로 떠올랐다. 그는 최근 종영한 ‘열혈사제’ 뿐 아니라 ‘조작’, ‘리턴’, ‘미스티’, ‘스케치’ ‘플레이어’ 등에 출연하며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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