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김계관 그리드원 대표(우)와 노정진 한국폴리텍대학 학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그리드원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그리드원이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 육성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자문 및 강의·교보재 지원 ▲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 공동 연구 지원 ▲신기술 분야 공동 연구 및 협력 추진 등을 진행한다.

그리드원은 지난 2005년 설립한 AI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국내 최다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 레퍼런스를 보유한 기업으로 솔루션을 선보인 이래 현재 100개 이상의 국내 기업에 RPA를 구축했다.

주요 제품 라인에는 지능형 RPA 솔루션 '오토메이트원(AutomateOne)'과 AI 전문 솔루션 '에이아이 인스펙터원(AI InspectorOne)',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테스트원(TestOne)' 등이 있다. 현재 국내는 물론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계관 그리드원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소프트웨어 우수 인재 육성 및 기술 개발 연구 활동에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AI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서 우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2.0 시대를 이끌 수 있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교육 기관과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리드원은 내달 8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소프트웨어 2.0 세미나인 'Vision to 'Software 2.0'(코딩에서 러닝으로, RPA에서 AI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리드원의 비전과 AI 소프트웨어 로봇의 진화 방향을 전망한다. 또 그리드원이 AI 기술과 RPA 만남을 통해 고객사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디지털 사회의 모습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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