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산업·학계·연구계 네트워크 활성화 및 의견 공유
이상헌 고려대 단장, "의료AI, 환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기대" 발표

▲ 사단법인 지능정보산업협회가 15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 5월 AIIA(AI Is Anywhere·어느곳에나 있는 AI(인공지능)) 정기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 이상헌 고려대 단장이 AIIA포럼에서 의료AI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AIIA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사단법인 지능정보산업협회가 15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 5월 AIIA(AI Is Anywhere·어느곳에나 있는 AI(인공지능)) 정기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정기 조찬 포럼은 협회 회원사와 인공지능 기술 공급 및 수요 기업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산업 관련 이슈 및 동향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자리다.

첫 회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인공지능 기술 공급 및 수요 기업의 임원과 학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첫 발제를 맡은 이상헌 고려대 안암병원 단장은 클라우드(가상정보저장공간) 병원정보시스템을 중심으로 4차산업혁명시대의 의료AI 기술개발 동향 및 사용례를 공유했다. 이 단장은 "의료AI 기술은 환자에게 빠른 진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며 "환자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람들에게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 및 치료가 가능해 국민 삶의 질 향상이 가능하다"고 기대했다.

이어 러닝콘서트의 류건형 대표가 B2B(기업간 거래) 영업 방식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변화하고 있는 비즈니스 전략 수립에 대한 지식을 공유했다.

AIIA 정기 조찬 포럼은 매월 세번째 수요일마다 개최 예정이다.

지능정보산업협회 관계자는 "국내 인공지능 산업계 대표 협회로서 앞으로도 국내 인공지능 산업 진흥을 위한 정보 공유와 산업간 융합의 의미를 알리는 장을 마련해 AI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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