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해피투게더4' 제공)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오정연과 정다은이 아나운서를 준비하던 시절 전현무에게 격려를 얻던 일화를 전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 출연하는 오정연과 정다은은 취준 시절 성심성의껏 도움의 손길을 건넨 전현무 아나운서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했다.

정다은은 아나운서 면접 테스트를 보기 전에 전현무에게 조언을 구했다. 전현무는 정다은에 면접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고 결국 합격이라는 바늘 구멍에 통과한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정연은 아나운서가 되기 전부터 전현무에게 조언을 많이 구했다고 소개했다. 입사이후로는 전현무가 지도자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현무는 2004년부터 2005년까지 YTN 공채 8기 아나운서를 거쳤다. 그러나 YTN 활동 중에도 계속 지상파 아나운서 면접을 봤다. 2004, 2005년 MBC 아나운서 최종 면접까지 진출했으나 각각 김정근과 오상진을 만나 2연속 탈락했다고 한다. 그러다 2006년 KBS 제32기 공채 아나운서로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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