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에 따라 최고 350만원 까지 지원

[일간투데이 방석정 기자] 목포시가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친환경 운송수단 보급 확산을 위해 전기이륜차 구입 보조금 지원을 오는 5월 20일 부터 11월 29일 까지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단,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올 해 총 14대를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대상자는 차종에 따라 대당 219만~3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사업 공고일인 2019년 5월 7일 기준 목포시에 1년 이상 연속으로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목포시에 사업장 소재지가 위치한 법인・기업・단체이다.

보조금 지원 희망자는 전기이륜차 판매점을 방문해 보조금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판매점에서는 제출받은 서류를 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다만, 선정일로부터 20일 이내 전기이륜차 출고·사용신고 및 보조금 지급 청구를 하지 않은 경우는 자동으로 선정이 취소되므로, 보조금 지급청구가 20일 이내 가능한 시점에 접수를 해야 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목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시청 환경보호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목포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올 해 전기자동차 60대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친환경 차량보급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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