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웹툰 복학왕 249회 장면 캡처)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방송인 겸 웹툰 작가 기안84의 연이은 비하 표현으로 네티즌들의 원성을 사고있다.

지난 14일 연재된 기안 84의 네이버 웹툰 '복학왕' 249회 한 장면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낮은 처우에 대해 네티즌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내며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회사의 워크숍으로 떠나게 된 숙소를 보고 근사한 리조트라며 만족한 모습을 띠는 것. 반면 한국인들은 허름한 방에 대한 허탈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지난 7일 웹툰 복학왕 249화 편에서 청각장애를 가진 여성이 핫도그를 사 먹으며 불분명한 발음으로 대화를 하고 속마음을 드러낸 장면이 문제가 됐다.

이에 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기안84에게 청각장애인을 향한 차별 행위를 멈추어달라며 사과를 요구했다. 결국 기안84는 249회의 마지막 부분에 사과문을 올렸고 죄송한 마음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