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남다른 요리실력을 공개한 송다예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한 송다예는 남편 김상혁과 함께 통영에 위치한 친정을 찾았다. 이날 송다예는 김상혁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외할머니와 엄마를 도왔다. 그는 멍게를 다듬은 뒤 알맞게 양념을 맞추는 등 능숙한 요리 실력을 뽐냈다. 평소에도 송다예는 김상혁을 위해 정성 가득한 요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전 김상혁이 언급했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인 것.

김상혁은 결혼 전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연애당시 송다예로부터 하루가 멀다 하고 차였다고 언급한 바 있다. 김상혁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예비 신부가 워낙 기가 세셔서 이런 말을 해도 될까 모르겠다”며 진땀을 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김상혁의 긴장됐던 모습과 달리 송다예는 남편을 위해 순대전골, 감자탕 등을 직접 만들어 주는 등 다정다감하게 챙겨주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