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TV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쿨 김성수 아내의 빈 자리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여전히 큰 빈자리였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한 쿨 멤버 유리는 김성수 아내에 대한 그리움이 여전함을 인정했다. 쿨 김성수 아내는 불의의 사고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당시 쿨 김성수 아내의 죽음은 김성수 뿐만 아니라 연예인 동료들을 큰 슬픔에 잠기게 만들었다.

김성수 아내는 김성수와 결혼 후 쿨의 제 4멤버라고 불릴 정도로 쿨 활동을 비롯해 멤버들과도 돈독하게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도플갱어라고 불릴 정도로 비슷한 외모를 자랑했었기에 사고 당시 김성수 아내가 아닌 유리가 참변을 당했다는 허위 소문이 돌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유리는 김성수의 딸을 만나 솔직하게 엄마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을 보였다. 딸 혜빈 양은 그간 엄마에 대해 속 시원히 말해주지 못하는 아빠와는 다르게 솔직하게 말해줘 “고맙다”며 유리에게 인사했다.

한편 김성수 아내를 죽인 범인은 징역 20년이 훌쩍 넘는 형을 선고 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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